💻 손목이 저릿저릿, 혹시 나도 손목터널증후군? 정확한 자가 진단법 & 예방법 A to Z mymaster, 2024년 07월 10일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 혹시 손목이 저릿저릿하고 엄지손가락에 힘이 빠지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컴퓨터 작업으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순한 손목 통증으로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손의 감각 저하, 근육 위축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손목터널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부터 예방 운동법, 병원에 가야 하는 정확한 기준까지 알 수 있어 나도 모르게 진행되고 있을지 모르는 손목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정확히 어떤 질병일까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정중신경이 손목터널(수근관)에서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목터널은 손목뼈와 인대 사이의 좁은 공간으로, 이곳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압박되면 손바닥과 손가락, 특히 엄지, 검지, 중지에 저릿함, 통증,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손목터널증후군, 왜 발생할까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복적인 손목 사용: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 요리, 피아노 연주 등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활동 잘못된 자세: 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장시간 작업하는 자세 임신: 임신 중에는 체액 저류로 인해 손목터널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비만: 비만은 손목터널 내 압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대사 질환은 신경 손상을 유발하여 손목터널증후군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외상: 손목 골절, 탈구 등의 외상은 손목터널 내 구조물을 변형시켜 신경 압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손목터널증후군, 나도 혹시? 주요 증상 알아보기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자칫하면 방치하기 쉽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보고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저림: 특히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며,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엄지, 검지, 중지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손 전체가 저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손가락 통증: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며, 손을 털거나 주먹을 쥘 때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각 저하: 손가락 끝의 감각이 둔해지고, 물건을 잡거나 단추를 끼우는 등의 미세한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심한 경우 뜨겁거나 차가운 것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근력 약화: 손목과 손가락에 힘이 빠지고,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쥐는 힘이 약해집니다.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는 등의 일상생활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손목터널증후군 자가 진단법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집에서 간단한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손목터널증후군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1. 팔렌 검사 (Phalen’s test) 팔을 앞으로 뻗어 손목을 90도로 구부립니다. 손등을 마주 대고 1분간 유지합니다. 이때 손가락에 저림이나 통증이 발생하거나 심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역 팔렌 검사 (Reverse Phalen’s test) 팔을 앞으로 뻗어 손목을 90도로 굽힙니다. 손바닥을 마주 대고 1분간 유지합니다. 이때 손가락에 저림이나 통증이 발생하거나 심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티넬 징후 검사 (Tinel’s sign test) 손목 안쪽의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를 톡톡 두드립니다. 이때 손가락 끝으로 저릿한 느낌이 전달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의 사항 위 자가 진단법은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정확한 진단은 아닙니다. 자가 진단 후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병원 방문, 언제 해야 할까요? 위에서 언급한 자가 진단법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되거나 다음과 같은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저림, 통증,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밤에 손 저림 때문에 자주 깨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 손가락에 힘이 빠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경우 손가락 감각이 둔해져 섬세한 동작이 어려워진 경우 👨⚕️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할까요?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문진 및 신체 검사: 환자의 증상, 과거 병력, 직업, 생활 습관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팔렌 검사, 티넬 징후 검사 등을 시행하여 손목터널증후군 여부를 판단합니다. 신경 전도 검사: 전기 자극을 이용하여 신경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손목터널 부위에서 정중신경의 전도 속도가 느려지거나 차단되는 것을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근전도 검사: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여 신경 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해 근육이 영향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초음파를 이용하여 손목터널 내부 구조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정중신경의 압박 정도, 손목터널 내부의 염증, 부종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증상의 정도, 기간,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1. 비수술적 치료 약물치료: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손목터널 내에 직접 주사하여 신경 압박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손목 보호대 착용: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여 손목 관절을 고정시키고 정중신경의 압박을 줄여줍니다. 특히 밤에 착용하면 수면 중 손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여 저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물리치료: 초음파, 레이저, 전기 자극 등을 이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고, 손목 관절의 유연성을 회복시켜줍니다. 작업 치료: 손목에 부담을 주는 자세와 습관을 교정하고, 손목 관절과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훈련을 합니다. 2.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 손상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손목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를 절단하여 정중신경의 압박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내시경 수술: 손목에 작은 절개를 하고 내시경을 삽입하여 손목터널 내부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수술 방법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절개 수술: 손목에 절개를 하여 직접 손목터널 내부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내시경 수술보다 절개 부위가 크지만, 신경 압박이 심하거나 손목터널 내부 유착이 심한 경우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손목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손목 스트레칭 손목 스트레칭은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틈틈이 시간을 내어 다음과 같은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팔을 뻗어 손가락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반대쪽 손으로 손가락을 잡아당겨 15초간 유지합니다. 팔을 뻗어 손가락을 위로 향하게 하고, 반대쪽 손으로 손가락을 잡아당겨 15초간 유지합니다. 손을 펴고 손목을 안쪽으로 굽힌 상태에서 15초간 유지합니다. 손을 펴고 손목을 바깥쪽으로 굽힌 상태에서 15초간 유지합니다. 양손을 모아 기도하는 자 관련 목차 Toggle 🔍 손목터널증후군, 정확히 어떤 질병일까요?1. 손목터널증후군, 왜 발생할까요?2. 손목터널증후군, 나도 혹시? 주요 증상 알아보기🩺혼자서도 할 수 있는, 손목터널증후군 자가 진단법🏥 병원 방문, 언제 해야 할까요?👨⚕️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할까요?💊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건강